​[카타르 월드컵] 독일 vs 스페인 '빅매치'…누가 출전할까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독일 vs 스페인…빅매치

28일 오전 4시 시작

일본전 패배 후 망연자실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전차군단'이라 불리는 독일과 '무적함대'라 불리는 스페인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경기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리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두 팀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1승으로 조 1위, 독일은 1패로 조 4위에 위치했다. 

경기에 앞서 양 팀 감독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과 스페인 모두 4-3-3 대형을 선택했다. 진검승부다.

독일은 일카이 귄도안,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다비트 라움, 니클라스 쥘레, 안토니오 뤼디거, 틸로 케러, 마누엘 노이어가 출전한다.

스페인은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 마르코 아센시오,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파블로 가비, 호르디 알바,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드리, 다니 카르바할, 우나이 시몬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깃발을 들고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어린이. [사진=AP·연합뉴스]

독일은 지난 23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스페인은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7대0 대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2차전 결과 코스타리카가 1대0으로 승리해 스페인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