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운항·경제활동 재개 덕" 롯데관광개발 적자폭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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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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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수정 기자]

올해 4분기 롯데관광개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세기 운항과 제주 항공노선 확대,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가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키움증권이 내놓은 2023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롯데관광개발 매출액은 7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6% 증가한 액수다. 영업손실은 10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싱가포르와 태국 등 기존 해외 직항이 확대되고 오사카, 대만 등이 신규 운항했다. 여기에 2023년에는 일본 하네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홍콩 7회, 일본 2회, 말레이시아 3회가 전세기로 운항할 예정인 만큼 카지노 VIP 모객 증가로 카지노는 물론, 호텔 부문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 춘절과 양회(3월) 이후 중국 정부가 해외여행 빗장을 풀면 2분기부터는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VIP 입국 시 카지노 실적 개선은 물론, 대중고객 대량 유입으로 카지노-비카지노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예측이 실현된다면 내년 롯데관광개발 매출액은 전년보다 118% 증가한 460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105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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