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인근 범진여객부지에 동작구 공공복합청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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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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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용지를 활용한 공공용도 도입 및 골목시장 활성화 목표

[이미지=서울시]



남성역 인근 옛 범진여객부지에 동작구 공공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남성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일부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역세권 및 사당로변을 포함하고 있는 주거·근린생활시설 밀집지로, 대상지 일대 생활권 지원기능 강화, 대규모 가용지를 활용한 공공용도 도입, 가로 및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내용에는 방치돼 있는 옛 범진여객부지에 지역 일대 부족시설인 주차장, 보건지소 등을 담는 공공복합청사가 입지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2569㎡)으로 지정하고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을 결정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사당로 가로활성화를 위해 간선변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해당 가이드라인 준용 및 간선변 권장용도를 도입할 경우 최고높이를 완화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면부의 경우 남성역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을 보행자우선도로로 하며, 제한적차량출입불허구간 지정 및 주차장설치완화기준 마련을 통해 차량통행을 최소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남성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남성역 일대 생활권을 더욱 활기있게 하고, 더욱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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