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팽은 프랑스 출신이다. 프랑스 프로축구인 리그 앙(1)에서 2008년부터 활동해온 베테랑이다. 2016년에는 프랑스축구협회(FFA)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국제 심판은 2010년부터다. 최근 활약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 2017년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등이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이어 올해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맡으며 최고 심판 대열에 우뚝 섰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한국과 멕시코 경기 당시 주심을 봤다. 당시 한국은 권창훈(김천)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출전한 유럽 클럽대항전에서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튀르팽 주심은 같은 프랑스 출신 시릴 그랭고르, 니콜라 다노 부심과 함께 그라운드에 오른다.
대기심은 루마니아의 이스트반 코박스, 비디오판독(VAR) 심판은 프랑스의 제롬 브리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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