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현장에서 2백여명의 고객과 전체 영업그룹을 방문하면서 우리은행의 최고경영자(CEO)는 나 한 사람이 아니라, 고객 중심 영업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 모두라는 것을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앞서 이 행장은 올해 3월 취임 이후 전국을 돌며 '고객중심·현장경영' 실천 행보를 이어왔으며, 임직원과 함께 제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우선 지난 22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에이블 올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프로젝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애 없는 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3일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올레길 10코스 지역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하는 ESG 활동을 펼쳤다.
이원덕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모두가 함께하고, 모두와 같이 동행하는 은행'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금융'을 위해 앞장서고 123년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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