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가을철 산불화재 대비 산림인접마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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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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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소화장치 관리, 화재취약요인 점검…화재 예방 강조

[사진=전북소방본부]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22일 지리산에 위치한 남원 와운마을 및 중군마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화재를 대비해 지리산 주변 산림인접마을 대상으로 예방·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최 본부장은 고지대에 위치한 남원 산내리 와운마을에서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태 확인과 주변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이어 중군마을에서는 화목보일러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 주택 간이SP 설치지원 사업 후 주민 의견 청취 및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최 본부장은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인근 지역주민과 이장 등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주민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가 주관해 교육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산림인접마을의 경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조한 상태에서의 강풍 등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조언했다. 
 
소방서 방호업무 담당자 소통간담회 실시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 내 13개 소방서 방호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현장대응분야 방호업무 관련, 성과분석 및 2023년 효율적인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재진압분야 현장활동 안전관리 강조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순찰 및 대응태세 강화 △소방출동로 개선 위한 정보공유 △소방용수시설 관리 및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에 대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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