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디렉셔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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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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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빗]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핀테크 스타트업인 퀀팃과 디렉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빗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퀀팃과 디렉셔널이 보유한 인공지능 및 시장분석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소셜 키워드, 트위터 데이터, 각 가상자산의 기술적 분석 점수, 온체인 분석 지표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퀀팃은 증권·가상자산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한 퀀팃은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증권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을 공급한 이후 삼성자산운용, 신한은행, KB자산운용 등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퀀팃의 파트너사인 디렉셔널은 지난 2018년 설립 후 주식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주식 대차 거래는 특정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주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거래를 뜻한다.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아이타스와 협업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퀀팃 및 디렉셔널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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