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류재필‧이차현 씨…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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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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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소통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의회는 22일 ‘2022년 대구시의회 시민 소통 정책 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는 22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대구시의회 시민 소통 정책 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9일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아이디어를 받아, 총 33건을 접수하고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을 제외한 은상 2건, 동상 3건, 장려상 9건 등 총 1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9대 대구시의회가 대구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구현하고, 우수정책을 발굴·제안하여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수상작 중 은상은 ‘무분별한 폰트 사냥 저작권 소송 해결방안’을 제안한 류재필씨와 ‘웹툰을 활용한 대구시 발전방안’을 제안한 이차현씨가 선정되었다.
 
동상으로는 ‘횡단보도 연석선 턱 높이 0.1mm의 안전과 대구시민의 행복’, ‘지하철의 남는 공간 활용 방법’, ‘대구시 어르신 건강용품 도서관 신설’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상장과 함께 은상 2명에게 각 100만원, 동상에는 3명 각 50만원, 장려상에는 9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만규 시의회 의장은 시상식에서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 의회라는 새 슬로건으로 시작한 제9대 대구시의회가 시민 체감형 입법과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시민 소통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며 “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대구시정 및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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