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시와 '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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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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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지역 깃대종, 야생생물 보전 위해 환경 개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생물의 서식 환경 개선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청에서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성수 포스코인터 경영지원본부장과 박덕수 인천 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갖춘 인천 지역의 깃대종과 야생생물을 보전해 궁극적으로는 국내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3년간 인천 지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사업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이 깃대종을 접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막역 깃대종 홍보부스' 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3월 '동막역(저어새생태학습관)'이라는 역명을 정식 부여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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