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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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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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직원 10여 명이 산내면 삼양리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밀양시, 삼문동 농촌일손돕기 현장 모습[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술)는 22일 동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수확기를 맞아 노동력이 부족한 산내면 삼양리 소재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고, 농촌과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삼문동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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