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생방송 중 이수날, 나쁜 손 당했다?…"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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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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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날 유튜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 KBS 리포터로 활약 중인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이 현지에서 생방송 도중 시민들의 무례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이수날은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당했습니다. 역대급 방송사고 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날은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경기장)에서 현지 상황을 전하기 위해 직접 중계에 나섰다.

당시 생방송을 준비하던 이수날은 갑자기 다가온 외국인 무리에 당황했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곁에 다가왔고, 급기야 한 남성은 이수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이른바 '나쁜손'을 했다.

그럼에도 이수날은 꿋꿋하게 리포팅을 이어갔지만, 말을 하는 도중 한 남성이 담배를 입에 문 채 손에 들고 있던 국기로 이수날을 가리며 방송을 방해했다. 이 같은 제지에도 이수날은 꿈쩍하지 않았고, 이수날은 한 손으로 국기를 치우면서 "세계인의 축제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제의 남성은 이수날의 태도에 기분이 나빴던 것인지, 이수날의 어깨를 세게 치고 갔다. 이수날은 뒤로 밀려나면서도 "열기가 정말 뜨겁다"며 침착하게 보도를 계속했다.

방송을 마친 이수날은 "현장은 변수의 연속"이라면서 "저 진짜 깜짝 놀랐다. 갑자기 어깨동무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당황했는데 쉽지 않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의도치 않게 갑자기 사람들이 왔다. 이게 그나마 통제한 거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꿋꿋하게 할 말은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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