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스포츠단 선수들 격려..."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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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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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NH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에서 손병환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농협금융 스포츠단 소속 선수 및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 윤상운 NH농협카드 분사장)[사진=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손병환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2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개최하고 농협금융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계열사별로 소프트테니스팀, 테니스팀, 남자골프팀(농협은행)과 그린포스 당구단(농협카드), 여자프로골프단(NH투자증권)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농협금융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농협은행은 1959년 소프트테니스 팀을, 1974년 테니스 팀을 각각 창단해 비인기 스포츠종목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남자 프로골프,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선수 등을 후원하며 종목 다변화에 나섰다.
 
2020년에 창단한 농협카드 그린포스 당구단은 조재호 선수와 김민아 선수가 각각 첫 우승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은 올 한 해 KLPGA 대회를 휩쓸며 농협을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박민지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승을 거뒀다. 이가영, 정윤지 선수가 데뷔 후 각각 첫 우승을 하는 등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은 KLPGA 주관 3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레이디스챔피언십’을 14회째 개최하고 있고, 농협은행은 국제대회인 ‘ITF국제여자테니스투어 대회’와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프로당구 타이틀스폰서 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손 회장은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최선의 노력과 혼신의 땀방울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경기장에서 보여주신 스포츠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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