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2위, 경북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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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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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2위, 3년 연속 경북 1위 선정돼 14억원 사업비 확보 쾌거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의 효율적, 합리적인 농업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00개 자치단체 대상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경상북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다음 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자치단체별로 차등 해 지원한다.
 
평가 내용은 임대료 수준, 임대 실적, 사업성과, 정책 적합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근거한 사업 지속성, 밭농업 기계화 추진성과 등 72개 항목으로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임대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이다.
 
시는 이번 평가로 1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마늘기계화 집중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결과 전국 2위를 달성한 것은 지역 농업인이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 마늘기계화 집중지원사업을 통해 영천마늘의 가격 경쟁력 강화와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국 최고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되도록 영천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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