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정례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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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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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활성화 위한 '쉼'의 시간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직원들이 시청 로비에서‘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정례조회’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정례조회’를 시청 현관 로비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격월로 개최하고 있는 직원 정례조회를 시청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강당을 벗어난 시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례조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다양한 행사의 집중적 개최로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활성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했다.
 
오프닝 공연은 직원들의 기타 연주와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직원들의 소감, 제안사항, 궁금한 점 등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세대 간의 소통의 방법에 대한 제안과 읍면동 각종 행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보람, 인구 문제와 관련해 담당자의 희망사항 등 다양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트럼펫과 밴드 협연공연, 성악과 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박일호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면서 “밀양시에서 추진한 150개 프로젝트는 모든 공무원의 역량과 노고 덕분이며, 모든 일을 함께 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도 건강관리를 잘해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를 잘해주기를 부탁하며, 세대 간에 소통할 수 있고,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젊은 층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소통·공감을 통한 조직 활성화와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을 통해 밀양시 공무원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으며, 밀양형 미래인재 양성교육과 밀양 첫걸음 내딛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직원 소통·공감 연찬회,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 인재 양성교육, 주니어조직활성화 자문단의 세대공감 워크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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