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FG, 줄서서 먹는 도넛 '노티드' 해운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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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1-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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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해운대점 3층 ‘더 애틱’(THE ATTIC)[사진=GFFG]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점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가오픈 기간을 가졌으며, 관련 소식이 SNS에 공유되면서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일기도 했다.
 
GFF는 2017년 트렌디한 메뉴와 감각적인 패키지로 도넛 열풍을 일으킨 ‘노티드’를 론칭했다. 서울에서 운영해왔던 노티드는 부산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번 부산점을 오픈하게 됐다. 매장은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해운대 구남로 메인거리로 잡았다.  
 
해당 매장은 대저택을 뜻하는 맨션을 콘셉트로, 루프탑을 포함한 총 4개층으로 구성됐다. 매장 인테리어는 집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은 로비/키친(LOBBY/KITCHEN)으로 꾸며졌다. 2층은 '더 리빙 룸(THE LIVING ROOM)'을 지향하는 아늑한 거실 무드와 일상의 감성을 담았다. '더 애틱(THE ATTIC)'이 주제인 3층은 다락방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4층 '루프 가든(ROOF GARDEN)'에서는 시원하게 뻥 뚫린 공간에서 루프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준범 GFFG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노티드’가 제주에 이어 부산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FFG는 지역 특색과 관습·전통이 살아있는 부산의 무드와 감성이 담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FFG는 내년 초 잠실 롯데월드몰에 991.7㎡(약 300평) 면적 복층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노티드 월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당 매장은 음식과 예술, 경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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