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전둘레산길과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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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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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 5구간. [사진=대전시]

산림청은 대전둘레산길과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둘레산길은 대전시 5개 구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의 길로, 연간 118만 명가량이 찾는다. 칠갑산소나무길, 춘하추동 숲길, 향기치유길, 사색의 길, 하늘다람쥐길, 왕의 숲길, 모두의 길, 대전 산안길, 대전 해맞이길, 산성투어길 등 10개의 테마형 순환 숲길이 있다.

한라산둘레길은 한라산 중간 높이에서 구름모자처럼 연결된 숲길이다. 천아숲길, 돌오름길, 동백길, 수악길, 시험림길 등이 조성돼 있다. 주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생태숲 등과 연계해 산림치유·휴양을 할 수 있으며 연간 84만명이 방문한다.

 

[사진=대전시]


이에 따라 국가숲길 안내센터, 숲길등산지도사, 유지‧관리 등 숲길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숲길 콘텐츠 개발·운영 등 활성화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민에게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6곳이 지정돼 있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야외휴양 활동이 가능한 숲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숲길 지정을 늘리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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