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안전은 내가 지킨다!"…음성군 안전보안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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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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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전경.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생활주변 안전 저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안전보안관'을 도입한다.

군은 '안전보안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 조례가 제정되면 20명 이상의 안전보안관을 위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 안전 관련 교육 이수자. 공공기관·학교·기업 추천자, 대학 교수·전문가 등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를 비롯해 군에서 시행하는 안전점검과 홍보 참여, 지역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한다. 군은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 사고를 당할 경우에 대비, 상해보험도 가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체계화해 안전문화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내년 1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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