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인더스트리즈, 삼척서 친환경 저탄소 특수선박공장 착공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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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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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강원도 삼척시 대진항에서 진행된 보고인더스트리즈 특수선방공장 착공식에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학 삼척시의원, 김태선 어촌계장,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임권 마나코리아 대표, 조지바이  바이에어로스페이스 회장, 노현수 보고인더스트리즈 회장, 남영진 KBS 이사장, 조상현 우신운수 회장, 김일용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이사, 노문철 KP 대표. [사진=보고인더스트리즈]


특수선박제작기업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지난 27일 강원도 삼척시 대진항에서 차세대 특수선박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제2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수선박공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104-9외 2필지 면적 1만 106m²에 설립되며, 제2공장은 건축면적 2737.90m², 신사옥은 건축면적 719m²의 규모로 오는 2023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아시아와 전세계에 수출한, 300여대의 잠수정과 특수선박을 친환경 저탄소 기반으로 국제 환경 협약에 맞게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바다 위를 나는 수소전기 위그선과 수륙양용 호버크라프트 등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적인 K방산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노현수 보고인더스트리즈 회장은 “이번 삼척시 대진항의 제2공장은 지난 30여년동안 우리회사의 기술 비결을 집약해서 만드는 미래 친환경 저탄소 특수 선박이 탄생할 곳”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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