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형 주택 939가구 청약 접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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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0-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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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사진=연합뉴스]

LH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93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으면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마련이 어려우면 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939가구는 △건설임대주택(국민·행복) 399가구 △매입임대주택 540가구로,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10월 31일부터 공급권역별로 청약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계약 체결 후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면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 결과에 따른다. 신청 기간·주택 소재지·임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최근 전세대출 금리 인상 등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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