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로 양질의 사료작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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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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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동계 사료작물로 각광…재배 면적 160ha로 확대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국내 육성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이 주목을 받으면서 재배 면적이 120ha에서 160ha로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가축의 운동력과 지구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옥타코사놀과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 함량이 높게 함유돼 있다. 

이에 장수군은 양질의 사료작물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장수 지역에 적합한 트리티케일은 10월 중·하순에 심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하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확보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 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을 급여한 지역특화 장수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마을기자단 육성 과정 수료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2022년 전북형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재생대학의 마을기자단 육성 과정을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장수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마을기자단 육성 과정은 지역 아이들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과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실천 방안을 아이들 중심으로 만들어가고 마을자원조사, 마을 신문 제작 등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주 1회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 조건으로 초등학생 20명의 지원자들이 교육에 참여해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 수료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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