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3년 만에 재개된 '제10회 월곶포구축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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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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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열려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 가득 메워

[사진=시흥시]

경기도 시흥시가 월곶 미래탑 광장 및 해안가 일원에서 '제10회 월곶포구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려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제10회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1일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가수 조영남, 문희옥, 서지오의 축하무대로 축제의 화려한 첫날을 장식했다.
 
22일은 오전 11시부터 각종 체험행사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

체험행사로는 월곶포구 축제의 대표 체험인 어선승선체험, 왕새우·활어잡기 체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아트독매직쇼, 시흥시 리틀야구단,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달빛포구마을학교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온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저녁에는 시흥시 전통예술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시흥시]

축하무대로 미스트롯 아기호랑이 김태연부터 트롯여왕 김연자 등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고, 까만 하늘을 수놓은 오색찬란한 불꽃의 향연으로 축제 둘째 날이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23일에도 오전부터 축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으로 붐볐다.

체험 행사는 토요일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무대 행사로는 미스터트롯 태권가수 나태주, 트롯의 황제 남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명수 EDM 파티와 HOOK(아이키 외 6)의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또 이날 저녁에도 화려한 불꽃이 행사장의 하늘을 뜨겁게 수놓으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최민석 시 관광과 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로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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