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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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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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업무협약 체결...공급망 전반 걸쳐 전략적 협력 도모

두산그룹과 LS그룹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관련 사업 기회를 확보·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등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운영지원 방안 등을 마련한다.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BG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를 발휘해 청정 수소 대중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 계열사인 E1은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운송·공급 인프라와 유통 사업 역량을 발판으로 △수소 수요 발굴 △청정 수소·암모니아 유통 방안 모색 등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는 “에너지·발전 분야에서 최고의 EPC 역량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양사가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해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수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5년 50% 수소 혼소, 2027년 100% 수소 전소 터빈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왼쪽),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BG장이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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