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더 CJ컵 타이틀 방어 성공…세계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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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0-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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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더 CJ컵 FR

  • 디펜딩 챔피언 맥길로이

  • 267타로 타이틀 방어 성공

  • 세계 순위 1위 복귀

  • 이경훈 269타 3위 선전

23번째 우승컵을 든 로리 맥길로이(중앙). [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가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맥길로이는 10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인 사우스캐롤라이나(총상금 10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2·4·6·12·14~16번 홀), 보기 3개(8·17·18번 홀)로 67타(4언더파)를 쳤다.

합계 26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약 27억1700만원).

맥길로이가 추격자들을 뿌리치기 시작한 것은 14번 홀부터다. 3홀 거푸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두(17·18번) 홀에서는 쥔 승기를 놓칠 뻔했다.

2홀 연속 보기로다. 짧은 퍼트가 말썽이었다. 키타야마가 추격하나 싶었지만,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맥길로이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는 로리 맥길로이. [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투어 통산 23번째 우승이다. 최근 우승은 지난 8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투어 챔피언십)으로 2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 직후 맥길로이는 "14번 홀 버디가 전환점이었다. 어려운 파3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최소 1.5타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맥길로이는 이날 우승으로 9번째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맥길로이는 "(세계 순위 1위는) 정말 의미가 크다. 지난 1년간 이 자리에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때보다 경기를 즐겼다. 골프를 사랑한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 곳을 응시하는 김주형. [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이경훈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에 위치했다. 합계 269타(15언더파)로다.

이경훈은 "맥길로이, 키타야마와 한 조로 플레이했다.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맥길로이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좋은 한 주였다"며 "이번 시즌 목표는 챔피언 조에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 우승을 한 번 더하고 메이저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가 됐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주형은 274타(10언더파) 공동 11위, 임성재는 280타(4언더파) 공동 34위, 김비오는 281타(3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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