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보관 개발형직위로 공개모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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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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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도 성남시가 시정 홍보를 총괄하는 ‘공보관’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문적이고 체계화한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방공무원법 29조의 4를 근거로, 성남시 행정기구 및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공보관을 개방형직위로 처음 지정했다.

개방형 직위로 뽑는 공보관은 지방행정 사무관(5급) 또는 일반 임기제 개방형 5호 직급이다.

공보관은 성남시 시정 홍보 기획·조정, 홍보 계획 수립,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 네트워크 구축, 인터넷 홍보, 시정 소식지 발간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근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문의 학력, 자격증, 경력 등의 기준을 하나 이상 충족해야 한다.

공모에 응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응시 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인사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면접 등 적격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전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개방형직위 임용자는 이번에 첫 공모하는 공보관을 포함해 감사관, 분당·수정구보건소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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