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원도심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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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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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학교시설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

  • 인천시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결과보고회 개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및 실시설계 결과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관련 ‘인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및 실시설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 △교육위원회 의원 △2021~2023년 사업 대상 학교장(인천고 외 35교)·학부모·학생 △사전기획가와 설계사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학교들은 미래교육과정에 맞는 학교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워크숍을 수차례 실시했다.

사전기획 서흥초 조감도 [사진=인천시교육청]

학교급에 따라 초등학교는 배움·놀이·휴식 공간, 중학교는 자유학기(학년) 연계 공간,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과수업 공간 등을 반영해 다양한 미래학교 청사진을 마련했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인송중학교는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인 교사동을 시설사업인 체육관, 강당과 연계해 공사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사전기획이 마무리된 서흥초등학교는 송림동 주택 재개발을 고려해 미래학교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미래학교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원도심 지역의 교육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대상교의 공사계약과 2022년 대상교의 설계공모를 지난 9월부터 준비 중이다.

또 7월에 선정된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인천소방고 외 9교)의 개축 타당성 평가 및 사전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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