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최대 1%p 인상...한은 '빅스텝'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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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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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12일 우리은행은 오는 13일부터 19개 정기예금, 27개 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80%에서 연 4.80%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여타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0.30%~0.50%포인트 인상 적용된다. 
 
적금 상품 중에서는 '우리 페이 적금'과 '우리 Magic적금 by 롯데카드' 상품의 금리를 1.0%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한편 다른 상품은 최소 0.30%포인트에서 최대 0.80%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오는 14일부터 예금 금리 0.50%포인트, 적금 금리는 0.50∼0.70%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도 기준금리 인상분을 수신상품 금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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