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한글날 576돌 맞아 한글 소재로 한 기획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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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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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작품부터 도자작품까지…한국미 극대화한 수준높은 작품 소개

  • '제1회 세종대왕면 한글마당 축제' 성료

 ‘큰 뜻 가득 숨탄것들’ 한글날 기획전시회 포스터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빈집 예술공간#2에서 ‘큰 뜻 가득 숨탄것들’ 한글날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대에 와서 한글이 미적요소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의 주제 ‘숨탄 것’은 동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동물의 한글 이름으로 그린 그림을 전시해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진관우, 홍준기 총 2명의 작가가 참여, 한글 작품뿐만 아니라 도자 작품도 함께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현대한글 작품, 전통 민화, 달항아리를 이용해 한국적인 미를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동물 그림을 배치하고 세종대왕을 소재로한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전시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 세종대왕면,
‘제1회 세종대왕면 한글마당 축제’ 성료

 여주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까지 세종대왕면 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제1회 세종대왕면 한글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자로 변경된 세종대왕면 명칭에 걸맞도록 세종대왕님의 큰 뜻을 받들고 지역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주민의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도의원 등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축제 내용으로는 용포 입어보기, 악기 체험, 전통매듭 만들어보기 등 각종 체험부스와 지역 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축제를 준비하기까지 도와주신 기관, 단체들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축제가 세종대왕면 문화 발전에 기초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발전해 여주시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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