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022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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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10-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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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밀양강과 영남루를 바라보며 요가로 힐링 -요가로 하나된 소통의 장 요가문화콘서트

2022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가 성공적 마무리됐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8일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가 주관한 ‘제6회 2022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가 아름다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역력 향상을 위한 요가테라피’를 주제로 인도 AYUSH의 요가 및 자연요법 연구 중앙위원회 총재 라가젠드라 라오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요가문화콘서트,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조 강연을 포함해 세계 최고 권위의 해외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누구나 수준 높은 강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론 카트아익 국제요가연맹 한국사무총장 등 4개국 18명의 명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 요가세션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동시에 현장에서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가족과 요가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주제별 요가체험을 한 시민들이 요가의 매력을 느끼고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문가 요가세션과 체험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가을 저녁 시작된 요가문화콘서트는 전문요가인, 동호인, 일반 시민이 참여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했으며 요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 마지막은 최근 ‘놀면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나비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깜짝 이벤트로 선보인 밀양요가 플래시몹은 현장의 전문 요가 인이 하나가 돼 밀양아리랑에 맞춰 밀양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구성된 작품을 단체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밀양강 변에서 진행된 제6회 2022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 모습. [사진=밀양시]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 인도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축하를 전해왔다. UN 세계 요가의 날 제정을 처음 제안할 정도로 요가 발전에 앞장서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로부터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와 국제웰니스토리타운 건립에 대해 직접 축하를 받았으며 인도요가부, 인도요가연합회,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 등 해외 유력 기관으로부터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요가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요가인들을 밀양에서 다시 만나 함께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밀양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요가의 중심 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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