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네옴시티'서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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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0-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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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네옴시티'에서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총회를 열고 네옴시티가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에서 동계 아시안게임 대회가 열리게 됐다. 네옴시티 내 해발 1500~2600m 고도의 산악 지역인 '트로제나'를 중심으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네옴시티는 사우디가 4000억 파운드(약 634조7000억원)를 들여 짓는 스마트시티다. 네옴시티 트로제나에는 2026년까지 인공호수와 고급 호텔, 스키 리조트 등 시설이 마련된다.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파이살 사우디 스포츠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사우디 왕실과 왕세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서아시아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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