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다대4지구 관리사무소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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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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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대4지구 임대아파트의 효율적인 입주민 관리서비스 제공 기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관리업무를 위해 신축한 관리사무소가 지난 달 23일 준공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6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연면적 158㎡규모의 지상1층 관리사무소 1개소를 건립 완료하고 오는 6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관리업무를 위해 신축한 관리사무소가 지난 달 23일 준공절차를 완료했다.

기존 관리사무소는 1995년 준공 이후 약 28년간 사용돼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관리사무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자체예산 4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리사무소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인 관리사무소 직원 및 입주민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설계 시 협의 내용을 반영해 업무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경비원·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 및 냉‧난방 설비계획,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외관 디자인 등을 계획하고 시공과정에서 이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관리사무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창출해 시설물 이용에 대한 근로자 및 입주민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숨은 즐길거리 '브릭캠퍼스', '시루자파크'
- 이색 소규모 체험형 놀이시설... 복합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
 

브릭캠퍼스는 부산 외에 제주와 강릉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운영되고 있다. 국내외 브릭 아티스트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독특한 테마의 전시체험시설로 지난해 6월 관광단지 내 롯데몰 메종 동부산에 약 1500㎡ 규모로 오픈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의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레저, 체험, 교육, 여가, 쇼핑 등 복합시설로 구성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최근 개장한 롯데월드를 비롯해 스카이라인 루지, 힐튼, 아난티, 반얀트리, 롯데몰(메종), 이케아, 미식일상, 해운대비치CC 등 대형 브랜드들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대형 브랜드 이외에도 관광단지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색 소규모 체험형 놀이시설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브릭캠퍼스는  부산 외에 제주와 강릉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운영되고 있다. 국내외 브릭 아티스트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독특한 테마의 전시체험시설로 지난해 6월 관광단지 내 롯데몰 메종 동부산에 약 1500㎡ 규모로 오픈했다.

브릭 아트는  흔히 알고 있는 레고, 옥스포드 등 브릭 또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완구를 재료로 창작해낸 예술작품을 말하는 것으로 브릭 완구의 대표 브랜드가 레고이다 보니 흔히 레고 아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루자파크는 국내 최초 실내 스케이트보드 체험 및 교육과 함께 키즈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6월 관광단지 내 롯데몰 메종 동부산에 약 600㎡ 규모로 오픈했다.
 

시루자파크는 국내 최초 실내 스케이트보드 체험 및 교육과 함께 키즈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6월 관광단지 내 롯데몰 메종 동부산에 약 600㎡ 규모로 오픈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시루자파크는 경기도 양평에 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MBC 방송(나혼자산다)에 방영된 바 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34개 관광시설 중 32개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정했고 1개 시설은 자체사업으로 활용 예정이며, 잔여 1개 시설은 분양 중이다. 24개 시설이 이미 운영되고 있거나 공사 중으로 테마파크에 이어 새로운 시설들도 속속 개장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레저, 숙박, 쇼핑 등 관광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부산시의 중점추진사업인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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