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리모델링 첫 수주 성과…염창 무학아파트 단독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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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9-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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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5층~지상 24층, 총 302가구 규모…총 사업비 1205억원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성공적인 첫 데뷔전을 치렀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박혔다.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일대에 들어선 273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 규모다.
 
한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올해 1월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기술력 및 영업력을 강화해 왔는데 9개월 만에 첫 수주를 단독으로 따내 성과를 올렸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는 전국 주요지역에 공급되며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광교 등이 입주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수주 역시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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