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파이토지노믹스와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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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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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준공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 전무, 이미혜 한국암웨이 최고영업책임자 부사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도기식 파이토지노믹스 대표이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아누샤 사네이 글로벌 암웨이 혁신&과학 책임자, 권순철 파이토지노믹스 회장, 김철호 대구은행 상무. [사진=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는 27일 경북 영천에서 ‘암웨이 전략 파트너 파이토지노믹스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이토지노믹스의 신규 생산시설은 지난 2021년 1월 한국암웨이와 파이토지노믹스, 경상북도, 영천시 간 맺은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발빠르게 추진됐다. 올 4분기부터는 암웨이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뉴트리라이트 중심의 제품 생산 및 개발, 연구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웨이 본사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다. 암웨이 측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동시에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와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파이토지노믹스 생산시설 디자인 초기부터 암웨이 본사에서 적극 관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표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기준에 맞춰 설계가 이뤄졌다. 원재료 생산부터 완제품 가공까지 전 과정을 완벽히 추적 관리하는 암웨이만의 선진 공법과 노하우도 적용됐다.
 
파이토지노믹스 또한 생산 및 연구 개발 시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헤파필터 공조시설, 클린벤치, 대규모 검체 보관실, 항온항습룸 등 정상급 연구 시설과 더불어 유산균 전용 청정 라인 및 최신 기술인 3중 레이어 제품 생산 시설을 완비했으며 최첨단 로봇 기술 또한 활용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지원을 받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는 별도 허브 원재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윈-윈-윈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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