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지연 가능성? 전장연, 27일 탑승 시위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2-09-27 0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13일 오전 서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7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열차 지연이 우려된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4호선에서 전장연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전장연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하며 시위했다. 당시 회원들은 역마다 내려 옆문으로 다시 승차하거나 출입문에 멈춰 서서 발언하는 방식으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