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카오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중국 본토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상하이와 광둥성 등 중국 4개 성의 단체 관광객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기승을 부릴 경우 여행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마카오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 타격을 입었다. 8월 카지노 등 게임 수입은 전년 동월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마카오 정부는 일일 방문객 수를 기존의 두 배인 4만 명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관광 산업이 쪼그라들면서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슬롯머신과 기타 카지노 장비 공급업체 등 관련 기업들은 싱가포르나 필리핀으로 이전했다. 

홍콩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폐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는 호텔 격리를 안 하는 대신 사흘간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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