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새벽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 나토 이후 3개월 만에 만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순방 마지막 국가인 캐나다에서 동포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한인 동포와 만남을 가진 것은 미국 뉴욕에 이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토론토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한·캐나다 관계가 동포들에게 큰 기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 세기 전 캐나다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아와 현대의학을 전수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으며 한국전쟁 때는 미국·영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청년을 파병했다"며 "이러한 연대의 정신은 대한민국 자유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 사상 최대 교역액, 인공지능(AI)·전기자동차·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산업 협력 강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인적교류의 회복 등 최근 캐나다와의  협력 현황을 열거했다.
 
그는 또 최근 현지에서 발생한 한인 경찰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애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새벽이다.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혁신의 핵심인 AI와 같은 첨단 기술과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유지에서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분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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