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댕댕런2022 인천' 개최…"반려견과 잊지 못 할 가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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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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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라톤 사진찍기 사료기부 등 행사 다양한 여행집도 배부

‘댕댕런2022 인천’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댕댕런2022 인천' 행사가 오는 24일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반려동물 가구 600만 시대 도래에 따라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유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던 유력 행사인 댕댕런을 유치했다.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올해 ‘댕댕런’에서는 인천만의 댕댕여행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를 따라 5km, 2.5km를 달리는 개라톤(개+마라톤) 코스를 개발했다.
 
부대 행사로 국가대표 반려견들과의 원반던지기, 오비디언스(복종) 시범 공연과 여행 펫티켓을 안내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 및 포토타임 등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눈치보지 않고 댕댕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숙소·맛집·카페, 멍멍바다 여행코스, 개신난 산책코스, 반려견 놀이터 등 여행 정보를 담은 ‘댕댕이랑 인천가개’ 홍보물을 배부해 행사 후에 알찬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누리집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인천댕댕여행지, 인천시티투어 등신대 등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가지 않고도 여행할 수 있는 인천e지 AR/VR 체험관도 운영한다.
 
공사는 주최 측인 1986프로덕션, 보듬과 공동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참가자 1인당 사료 1kg을 인천 지역에 유기견보호소에 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민민홍 공사 사장은 “이번 반려동물 행사에 4000명이 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가해 관광 수요의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의 신규 수요 기대 충족과 건강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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