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제2회 한-산둥성 자매 우호도시 화상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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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2-09-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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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산둥성 인민정부 공동 개최

  • 코로나 이후 세계를 향한 한중 지방 정부간 협력 방안 모색

지난해 9월 중국 칭다오시에서 제1회 한-산둥성 자매도시 화상 교류회의가 열려 한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은 23일 산둥성 인민정부와 함께 칭다오(青岛)에서 ‘제2회 한-산둥성 자매 우호도시 화상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지자체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산둥성에서 한국과 중국의 시도지사, 군수, 성장 등이 직접 보내온 메시지를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
 
중국 산둥성은 한·중 수교 전부터 우리 기업이 진출하면서 한·중 경제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방 정부 간 자매결연과 우호 협력 관계는 100개가 넘는다. 또 행정, 경제, 민간단체, 학술, 문화, 예술, 관광, 인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와 산둥성 간 지자체 교류는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중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협력, 고령화 대책 등 생활에 밀착한 공통과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모델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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