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AAA' 신용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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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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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FMF)’가 신용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AAA’ 등급 획득에는 모기업인 KB금융그룹과 KB국민카드의 지원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외에도 KB FMF의 높은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달역량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법인이 멀티파이낸스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 FMF의 2022년 6월 말 총자산은 5806억원으로 전년 동기(3872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멀티파이낸스사 최초로 현지 통화 공모사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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