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1200선 붕괴 이후 반발 매수에 반등…VN지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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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2-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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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NX지수 1.0%↑…266.91에 마감

20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13.50포인트(1.12%) 오른 1218.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212.08로 출발했으며 장 중 한때 1200선 아래로 내려서 1199.71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반등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오전 장까지만 해도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베트남증시는 이날 12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1200선에서 투자자들은 가격이 충분히 떨어졌다고 판단하면서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의 회복을 도왔고 결국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또한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계속되는 순매수세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11조1570억동(약 6560억3160만원)으로 집계됐다. 302개 종목은 올랐고 120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매수 규모는 334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빈홈(VHM), 화팟그룹(HPG), 득장화학그룹(DGC)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나타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3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상담서비스(-1.45%)를 제외하고 나머지 24개의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증권(3.39%) △고무제품(3.12%) 등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노바랜드(-0.47%)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나머지 9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고 이 중에서도 베트남투자개발은행(2.78%)과 빈그룹(1.59%), 화팟그룹(1.5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65포인트(1.0%) 상승한 266.9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8포인트(0.20%) 오른 88.55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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