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350선 급락… FOMC 우려감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1.14%) 내린 2355.6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7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40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5.63%) △SK하이닉스(-1.32%)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삼성SDI(1.00%)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 '팔자'에 2%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13포인트(-2.35%) 내린 751.91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116억원 순매수했며 외국인은 5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엘앤에프(-5.16%) △카카오게임즈(-6.17%) △에코프로(-6.88%) △셀트리온제약(-2.02%) △알테오젠(-3.10%) 등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