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고려의 개국공신 신숭겸… 뮤지컬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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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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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1일 아양아트센터

  •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맨발 산책로 홍보 효과

생생문화재에 선정된 ‘신숭겸 장군 유적지’ 뮤지컬로 만들어

고려의 개국공신 신숭겸을 주제로 한 뮤지컬 ‘신숭겸’이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대구동구]

대구시 동구는 동구 지묘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가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에 선정됨에 따라 고려의 개국공신 신숭겸을 주제로 한 뮤지컬 ‘신숭겸’을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고 9월 18일 밝혔다.
 
이는 대구 동구청이 이번 공연을 비롯해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신숭겸의 주요넘버를 배워보는 ‘배우GO, 느끼GO’를 했으며, 뮤지컬 신숭겸의 일부 장면을 유튜브로 볼 수 있는 웹 뮤지컬 ‘언제 어디서GO’ 역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에서는 왕건을 살리기 위해 그와 옷을 바꿔 왕 대신 목숨을 잃은 신숭겸 장군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신숭겸의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젊은 층을 겨냥한 색다른 연출 등을 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중한 전통과 역사가 후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 ‘단산지 맨발 걷기’ 행사 개최

대구 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 17일, 대구 동구에 있는 봉무공원 단산지 일대에서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이 맨발로 걷고 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보건소는 구민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걷기 좋은 환경인 봉무공원 단산지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단산지 맨발 걷기 행사를 지난 9월 17일, 동구 봉무공원 단산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사전 예약을 접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단산지 산책로를 걷고 돌아온 대상자에게 완보증 및 기념품이 지급되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건강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신체 활동량 증대를 위한 걷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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