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태풍 '난마돌' 대비 내일 오전 열차 운행 일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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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9-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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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부영아파트 출입구에 포항시와 주민 등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설치한 차수벽과 모래주머니가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19일 오전 9∼12시에 운행하는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 측은 "태풍 경로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으니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하고 12편은 단축 운행한다.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 경로나 영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구매한 승차권은 미리 취소하지 않아도 수수료 없이 전액 자동으로 환불된다. 단, 현금으로 구매한 고객은 1년 이내 전국 역을 찾아야 반환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가 운행조정 때는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안내할 예정"이라며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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