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우산 챙겨야…전국 흐리고 중남부 곳곳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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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9-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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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해안, 충남권, 전라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지난 8월 7일 가을이 시작한다는 의미의 '입추', 23일 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 등 절기가 지나갔지만 14일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4~21도, 낮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에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이 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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