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6만1000t 인천항 통해 국내로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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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9-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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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곡물수입 확대로 국내 식량 안보와 물가 안정에 기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출길이 막혔던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6일 옥수수 6만1000t(톤)을 싣고 우크라이나 피브데니 항구에 정박 중이던 선박이 한국으로 출항해 이달 하순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옥수수는 전량 사료용으로 사용돼 국내 사료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전쟁으로 옥수수·밀 등 곡물 약 2000만t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 주요 곡물 기업들은 물량 확보와 자국 반입을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선적완료 후 출항 대기 중인 보니타호.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항구에 곡물 수출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2019년 9월 준공된 미콜라이우 곡물터미널은 올해 2월까지 약 250만t 규모 곡물을 한국,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판매해 왔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터미널 운영이 잠정 중단됐으나 6월부터 육로를 통한 운송을 재개하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상태며 현지 글로벌 스태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선적을 계기로 곡물 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식량 안보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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