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판관비 증가 인한 수익성 하락… 목표주가 ↓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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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9-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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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이투자증권은 2일 에스원에 대해 성장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에스원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6255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3% 감소한 5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시스템보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통해 통합솔루션 뿐만 아니라 건물관리 부문에서 신규사업장 증가에 따른 관리범위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인건비 등 비용의 절대적인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향후 보다 큰 매출 성장을 통해 이익 증가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용수준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보다 큰 성장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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