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정부 지원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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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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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에서 번 돈이 지역 안에서 도는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없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없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부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 매출의 상당수가 음식점, 슈퍼마켓, 농축수산품 등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귀띔한다.

안양지역의 지역화폐 매출(카드형 기준) 상위 업종은 일반한식, 슈퍼마켓, 농축수산품, 보습학원, 정육점 순으로 집계돼 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에 사용됐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 이용이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는 데 특히 재난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지원금 발행 월에 이용액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시장은 “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제살리기 정책인 지역화폐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정부가 다시 한번 제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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