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아시아연합회장'에 만장일치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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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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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재선임됐다.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연차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김윤식 회장은 2018년 9월부터 4년여 동안 아시아신협연합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축복장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리더로서 자질과 성과를 인정받았고, 이사회 만장일치 추대로 재선출됐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과 극복’을 주제로 한 강연도 열렸다. 세부 주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신협에 미친 영향 △위기의 시기 속 리더십 △리더십의 이동 △신협의 회복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등이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 하위 60%에 달하는 인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고, 아시아 다수 국가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며 “경제적 자립과 자조라는 신협 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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