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쿠팡 '온라인 상생기획전' 개최…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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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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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상공인 300여개사 참여

  • 식품‧생활용품‧의류 등 판매

  •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쿠팡과 함께 온라인 상생기획전 ‘중기중앙회와 쿠팡이 함께 여는 착한상점’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상생기획전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지난 3월 ‘대·중소기업 유통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유통 상생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상생협의체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중기중앙회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 참여업체 중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이번 기획전에 함께 한다. 식품‧생활용품‧의류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착한상점 상생기획전을 통해 배너 노출 등 마케팅 지원과 매출증대를 위한 전국적 판로확대 기회제공 등 입점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 노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 매출은 지난 1년간 69%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 3월 유통 온라인 상생협의체 출범 이후 쿠팡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기중앙회와의 상생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상생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상공인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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