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주지역 공관장 화상회의서 '부산엑스포' 적극 교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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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8-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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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5일 미주지역 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북미 지역 19명과 중남미 지역 21명 등 총 40명의 공관장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각 공관장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 교섭을 할 것을 독려하면서 회원국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내년 말에 이뤄질 예정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등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박 장관은 "동맹인 미국, 핵심 우방국인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면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 최일선인 공관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중남미 지역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 실질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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