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IRA법 제정에 긴급히 미국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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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8-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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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전기차 등 수출위기를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선 회장이 직접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IRA법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미국 사업 현황을 확인하는 길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에서는 원자재의 75%를 미국산이나 FTA국가산을 사용하지 않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IRA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배터리 주요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 회장은 해당 법의 불합리성을 미 정부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계획된 미국 내 생산공장의 착공일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경영층의 세부 일정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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